열차 관광상품 '내일로'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업소 등 110곳이 할인 혜택을 준다.
대구시는 20대 젊은 층 여행 트렌드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티투어 40%, 이월드 30%,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음식테마거리 10% 등이다.
내일로는 6∼8월, 12∼2월에 만 25세 이하 열차 이용객에게 파는 5일권(5만6천500원), 7일권(6만2천700원) 자유 열차이용 티켓(KTX 제외)이다. 주로 대학생이 방학에 이용한다. 또 약령시 기념품 판매장에 내일로 티켓 소지자 누구나 와이파이, 전통약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사랑방'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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