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 3기 스타트업인 '스케치온'은 '스킨 프린터'를 개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링커'(Prinker)라는 이름의 스킨 프린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피부에 표현해주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간편하게 새길 수 있는 일회용 문신이다.
윤태식 스케치온 이사는 "여성 색조 화장을 원료로 한 잉크를 쓰기 때문에 비누로 씻으면 쉽게 지워진다"고 했다. 스케치온은 올해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 현장의 삼성전자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에게 일회용 문신을 새겨주며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윤 이사는 "유럽, 남미 쪽 사람들은 문신에 개방적이고 흥미를 느껴 덩달아 신이 났다"고 했다.
스케치온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 2014년 별도 법인을 설립해 독립했다. 그리고 C랩 입주 후 다양한 지원을 받아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지난달 핀란드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대회인 'Slush'에서 탑 4 안에 드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스케치온은 스킨 프린터기와 함께 잉크, 앱(문신 디자인)을 다 갖추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
"스타트업으로 와보니 대기업에서 있을 때와는 창업 시스템이나 주어진 환경이 전혀 다르더군요. C랩에서의 멘토링이 든든한 지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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