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후면 자품리와 대두서리 등 인근 6개 마을 주민 120여 명은 19일 안동시청 앞에서 마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돈사 신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학가산 자락은 소나무 재선충도 없고 맑은 물이 나오는 청정지역인데 생활용수를 오염시키고 악취를 유발하는 돈사 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돼지 1천여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신축 돈사는 지난 6일 서후면 자품리 한 야산에 규모 9천731㎡ 대지에 돈사 1동(3천234㎡)과 부속사(150㎡) 1동을 건립한다는 것이며 허가신청이 안동시에 최근 접수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법규상 돈사 건축을 제재할 방법은 없지만, 민원을 충분히 아는 만큼 사업주에게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