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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6개 마을 주민 "대형 돈사 신축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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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자품리에 허가 신청 "생활용수 오염 악취 유발" 주민 120여명 시청앞서 집회

19일 오전 안동시청 앞에서 안동 서후면 자품리 등 인근 6개 마을 주민 120여 명이 대형 돈사 신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19일 오전 안동시청 앞에서 안동 서후면 자품리 등 인근 6개 마을 주민 120여 명이 대형 돈사 신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안동 서후면 자품리와 대두서리 등 인근 6개 마을 주민 120여 명은 19일 안동시청 앞에서 마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돈사 신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학가산 자락은 소나무 재선충도 없고 맑은 물이 나오는 청정지역인데 생활용수를 오염시키고 악취를 유발하는 돈사 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돼지 1천여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신축 돈사는 지난 6일 서후면 자품리 한 야산에 규모 9천731㎡ 대지에 돈사 1동(3천234㎡)과 부속사(150㎡) 1동을 건립한다는 것이며 허가신청이 안동시에 최근 접수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법규상 돈사 건축을 제재할 방법은 없지만, 민원을 충분히 아는 만큼 사업주에게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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