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바타' 의 실체가 밝혀졌다.
20일 TV조선은 최순실씨 개인비서의 진술을 토대로 '정유라씨 대신 개인비서가 대리시험까지 치뤘다' 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특검은 최순실씨 옆에서 개인비서 역할을 한 S씨를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했다. 특히 S씨는 특검조사에서 "이대 관계자에게 쇼핑백 6개를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고 건네줬다." 말한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백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쇼핑백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에 관해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이 쇼핑백이 앞으로 최순실-정유라-이화여자대학을 잊는 특혜 입학 연결고리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특검은 S씨가 정유라씨의 시험을 대신 봤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검이 대리시험 의혹과 함께 온라인 강의에서 대리수강한 흔적을 발견한 만큼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가지가지하네", "도대체 끝은 어딘거냐?", "스스로 한건 SNS와 임신밖에 없는거냐?", "인간이길 거부한 집단이다", "진짜 대학 왜들어갔냐", "대단한 집구석",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젊은이들에게 상처를 줬다", "까면 깔수록 어마어마", "컨닝도 아니고 대리시험이라니, 클라스 보소", "구속수사 하라고", "왜 수배 안내리냐고"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앞서 최순실씨의 개인비서 S씨는 특검에서 "정씨의 수강신청을 본인이 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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