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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수산기술개발 기획 7개·중점지원 9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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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술개발사업 최종 평가…우수과제물 선정 땐 실용화 지원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어업 생산성을 향상할 '2017년 경북도 농수산기술개발사업 과제' 최종평가가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지난 6월 7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했다. 이 가운데 기획 7개, 중점지원 9개 등이 발표됐다. 연구과제 완성도와 연구계획 대비 추진 실태 확인, 문제점과 부진 사유 등이 평가됐다. 이날 서상곤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는 '바이오 처리한 물이 과채류의 생육과 저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중점지원 과제 분야 발표에 나섰다. 서 교수는 바이오 처리한 플라스틱 통에 담긴 물과 일반 물로 고추를 재배한 결과 수량 21.4%, 무게 26.9% 더 늘어난 생육 결과와 바이오 처리한 컨테이너에 딸기, 참외 등 과채류를 담아 저장성을 연구한 결과 등을 선보였다.

이번 최종평가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된다. 이번 과제 평가에서 우수 과제물로 선정되면 경북도는 기술 조기 보급'실용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만약 평가에서 65점 이하를 받으면 주관 연구기관에 이를 알리고, 앞으로 같은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한한다.

한편, 이 사업은 그간 133개 과제에 51억원을 지원해 특허출원 37건, 제품개발 74종, 기술산업화 12건,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 모두 228건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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