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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상'에 황영숙·조낭희, '작가상'에 백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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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에 신영조·장정옥

시인 황영숙
시인 황영숙

제34회 대구문학상 및 올해의 작가상'작품상 시상식이 2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올해 대구문학상은 시집 '따뜻해졌다'의 황영숙 시인과 수필집 '산사 가는 길'의 조낭희 수필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영천 출신인 황영숙 시인은 1990년 '우리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조낭희 수필가는 격월간 '수필과비평'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이번 대구문학상 심사에서 황 시인은 "상상적 세계와 우주가 있으며, 내면의 풍경과 상처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묘사했다"는 평을, 조 수필가는 "세련된 문장과 존재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다"는 평을 각각 받았다.

올해의 작가상은 수필집 '김치와 고등어'를 펴낸 백금태 수필가가 수상한다. 올해의 작품상은 '얼음의 질문'을 쓴 신영조 시인, '달의 노래'를 쓴 장정옥 소설가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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