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산하 경주 업체인 ㈜일진(대표이사 박인배)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은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일진과 일진베어링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성금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과 복지시설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정환 일진베어링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그룹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진그룹은 경주를 모태로 현재 국내 12개소(경주 7개소), 국외 11개소 등 23곳에 공장을 두고 있다. 베어링, 현가'조향장치, 차체 등 자동차 부품과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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