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측이 무대인사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사과했다.
김유정 소속사 sidusHQ 측은 22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공식사과했다.
또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스티즈 연예소식 트위터에는 '현재 논란되고 있는 김유정 무대인사 태도'와 관련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배우 김유정은 1월 개봉을 앞둔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진 차태현, 서현진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김유정은 '사랑하기 때문에' 감독의 말이 끝나자 짝다리를 짚거나 손톱을 바라보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사랑하기 때문에' 관련 언론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최근 시사회와 홍콩 스케줄 등이 쉴새없이 이어진 탓에 감기몸살로 입원했기 때문이다.
이하 김유정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12월 22일(목) 보도된 배우 김유정 양의 공식 석상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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