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4당체제는 협상과 대화를 통해 국회 본연의 협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환영한다"며 "거대 정당이 지배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20여년 전 4당 체제에서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켰고, 90% 이상의 법안이 여야 합의에 의해 통과된 실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탈당파들의 선택을 환영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새롭게 전개될 정개개편 흐름에 동조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아 전날 중진의원회의에서 다음 주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에 대해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런 것을 늦출 이유가 없기 때문에 가급적 내일 의총을 소집해 이 문제를 결론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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