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23일 낮 시청 구내식당에서 대구상공회의소,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대구축협,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참가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행사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매주 수요일을 닭, 오리 먹는 날로 정해 관련 축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고, 대구상공회의소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도 닭, 오리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권 시장은 "AI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시와 지역 경제단체, 생산자단체가 합심해 닭, 오리 소비 촉진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축산농가와 관련 외식업 종사자들도 용기를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신규 원전 건설? 실현 가능성 없어"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어떤 얘기 오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