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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FA시장은 곧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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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2년 15억원에 LG 잔류…FA 대상 15명 중 11명 계약 완료

프로야구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이 폐장 직전이다. 베테랑 좌완 투수 봉중근(36)이 원 소속팀 LG 트윈스와 다시 손을 잡으면서 FA 대부분이 둥지를 찾았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불렸던 봉중근은 23일 LG와 2년 총액 15억원에 자유계약 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애초 봉중근은 LG에 남길 원했으나 계약 조건에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이 길어졌고, 다소 늦게 계약이 완료됐다. 봉중근의 경우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느라 국내 복귀가 늦어져 생애 첫 FA 계약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봉중근은 2007년 LG에 입단했다. 이후 선발과 마무리 등 여러 보직을 소화하며 LG 마운드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통산 321경기에 출장해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구위가 떨어졌고 올 시즌엔 19경기에 나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선언을 한 선수는 모두 15명. 이날 봉중근이 진로를 결정하면서 FA 계약을 마친 선수는 모두 11명이 됐다. 행선지를 찾지 못해 은퇴하기로 한 NC 다이노스 출신 용덕한을 제외하면 남은 FA는 LG 출신 이진영과 정성훈, NC 출신 조영훈 등 3명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남은 FA는 모두 나이가 30대 중·후반인 선수다. 선수로 뛸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는데 유망주를 보상 선수로 내주고 이들을 데려가려는 팀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만족할 만한 계약이 아니더라도 원 소속팀에 잔류하는 것 외엔 출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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