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이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으나 최근 정 차관의 사표가 수리됐다"며 "황 권한대행이 정무직 사표를 수리한 것은 처음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에 시달려왔다.
최근에는 정 차관의 문체부 차관 발탁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건강이 악화하면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