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의 꿈' 블로그 통해 '세월x'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링크 한 개를 게재했다.
링크를 클릭하면 '자로의 꿈' 이라는 포털 다음의 블로그로 이동된다.
자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세월x'를 손꼽아 기다린 많은 이들에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크리스마스에 다큐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로 시작하는 편지는 "이로 인해 밤을 꼬박 새우신 분도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철저히 준비한 후 공개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로 이어진다.
이어 자로는 "하지만 이것 하나만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며 "제가 이렇게 구체적인 공개 일정을 잡았던 것은 단순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공개 날짜를 박아놔야 제가 스스로 도망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즉, 영상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파장과 위험으로부터 도망가려 하는 저 자신을 다잡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라며 25일에 영상을 공개하려 했던 이유를 덧붙였다.
또 그는 "수사권도 기소권도 조사권도 하나 없는 일개 네티즌이 진실을 향한 열정 하나로 어디까지 밝혀낼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며 "모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라며 8분 48초의 '세월x'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세월 x' 가 공개된 '자로의 꿈' 블로그는 현재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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