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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누구? 남편 이철희와의 옥바라지 부부애 덩달아 화제…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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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이철희, 하태경 / 사진 - 장영자
장영자, 이철희, 하태경 / 사진 - 장영자

장영자 이철희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태경 의원이 "5공 청문회 당시 국회 결의로 장영자, 이철희 증인의 수용거실에 열쇠를 따고 직접 들어가 조사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장영자, 이철희 증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자는 남편 이철희를 내세워 고위층과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면서 기업자금지원의 대가로 지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어음을 받아 사채시장에 유통하는 수법으로 2천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남편 이철희는 아내 장씨보다 먼저 가석방되자 곧바로 장씨가 수감 중이던 청주교도소 근처에 방을 얻어 이듬해 3월 장영자가 가석방될 때까지 옥바라지하는 부부애를 과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장영자는 1994년 다시 100억 원대의 어음 사기사건으로 구속돼 복역했고, 2001년 5월에도 220억원대의 구권(舊券)화폐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됨으로써 세 번째로 복역한 바 있다.

한편 오늘(26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현장청문회가 열렸다. 현장청문회는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핵심증인 3인방이 모두 불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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