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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화장대, 5분 머무는데 완벽 세팅 명령… '군주시대 사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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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화장대, 박근혜, 강박증, 조명 / 사진출처 - 채널A 제공
박근혜 화장대, 박근혜, 강박증, 조명 / 사진출처 - 채널A 제공

박근혜 화장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한겨례TV '김어준의 파파이스' 에서는 박근헤 대통령이 영국 방문 당시 호텔방에 세팅된 것으로 알려진 화장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흡사 메이크업 샵을 떠오르게 하는 화장대와 거울, 그리고 10개의 조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어준은 "거울이 굉장히 높고 넓다. 이런걸 반드시 세팅하기 위해 사전에 매뉴얼이 통보된다고 한다"며 "또 샤워 꼭지나 조명 이런건 외교 행렬에 넣어서 보낸다고 한다. 보내면 매뉴얼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세팅을 해야한다" 라 전했다.

이어 김어준은 "이건 정신병이다. 강박적인 공주 증후군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정도가 심하다"며 "백스코 화장실을 다른 국가의 정상들을 위한 의전용으로 정상과 정상 부인들을 위한 것으로 최고급으로 만들었는데 자기 혼자 쓰는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라며 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26일 보도된 채널 A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 박 대통령도 참석했다.

한양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학 측에 대통령 대기실을 따로 요구하고 대통령 '전용 화장대'와 거울, TV, 병풍까지 옮겨왔다고 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한양대에 머문 시간은 불과 5분 남짓이었다.

아울러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기 직전에는 한양대 학생들이 수년 전부터 요구해도 들어주지 않던 체육관 천장 보수 공사가 3억여 원을 들여 일사천리로 진행된 사실도 공개되면서 '과잉의전'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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