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이랜드FC 골키퍼 김현성 영입

프로축구 대구FC가 수비수 감한솔과 맞트레이드로 서울 이랜드FC의 골키퍼 김현성을 영입했다.

김현성은 체격 조건(키 193cm, 몸무게 87㎏)이 좋은 골키퍼로 반사 신경과 힘을 고루 갖췄다는 게 대구FC의 평가다. 광명공고 졸업 후 미국 프로축구 무대인 메이저리그사커에 도전했지만 실패 후 광주대에 진학, 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5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서울 이랜드를 거쳐 대구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김현성은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뤄낸 대구FC에 몸담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용발 코치님께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팀이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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