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이혼의 아픔을 겪고 만나 재혼한 정란영(38) 씨와 이진희(38) 씨 부부는 세진(8)과 4개월 된 세쌍둥이 성재'혜진'혜영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 세쌍둥이를 키우느라 지친 엄마를 옆에서 돕는 첫째 세진이는 엄마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세진이는 전 남편과 란영 씨 사이의 아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세진이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조그만 꾸지람에도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다. 란영 씨는 유독 세진이가 남편 진희 씨에게 혼나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언짢고 눈치가 보인다. 친자식처럼 생각해서 아이를 더 엄하게 훈육하려는 진희 씨와, 아이가 받을 상처가 더 걱정되는 란영 씨. 각자의 훈육방식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부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
22세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정선희(31) 씨는 밖에서는 공부방 선생님으로, 집에서는 4남매의 엄마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첫째 찬웅(8)을 비롯해 예린(8), 하늘(4), 막내 이루(2)까지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주변에서는 아이들 잘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는 서툴기만 하다.
EBS1 TV '부모-위대한 엄마'는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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