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가 영화 '스타워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세계 시장에 내놓는다.
넷마블게임즈는 2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를 내년 154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넷마블게임즈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한 루카스 필름과 손잡고 내놓는 게임이다. 스타워즈 IP 게임 최초로 모바일에서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공주' '다스베이더' 등 인기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1대1 대결과 2대2 등 팀 전투도 지원한다.
60여 종의 캐릭터는 실제 영화배우의 몽타주 등을 활용해 개성을 살리고 특유의 음악도 생생히 담았다.
경기당 게임 시간은 3분이다. 무승부 시 추가되는 1분을 포함해 최대 4분 만에 한 경기를 마칠 수 있다.
넷마블은 앞서 마블의 캐릭터 IP인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이 등장하는 '퓨처파이트'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를 활용해 게임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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