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안동을 잇는 국도 5호선 신설 구간이 28일 오후 개통됐다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9일 밝혔다. 개통된 도로는 풍기읍 백리∼수철리를 잇는 5.1㎞ 구간이다.
모두 429억원을 들여 기존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거나 2차로를 신설함으로써 이 구간 운행 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국토관리청은 예상했다.
희방교차로에서 희방사 제3주차장까지 1.5㎞ 구간에는 탐방 데크 로드와 전망대가 들어섰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신설 구간 도로가 지역 주민은 물론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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