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막말녀 동영상이 화제다.
대전의 한 터미널에서 보안 요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이른바 '터미널 막말녀' 동영상의 주인공이 정유라 씨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대전의 한 터미널에서 한 여성이 큰 소리로 대통령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통령직이 뭐가 힘들어? 자리가 무거워? 무겁긴 뭐가 무거워?" 라며 소리친다.
특히 이 여성은 보안요원이 자신을 제지하자 반말과 갖은 욕설을 내뱉기 시작한다.
"왜 때렸냐고 대답을 해 대답을 입이 없니? 주둥이가 없니?", "뭘 기다려 XX 고속버스 기다린다니까 이 XX가" 등의 발언을 일삼은 이 여성의 모습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여성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유라를 잘 아는 한 지인은 "목소리 뿐 아니라 말투나 어휘가 평소 정유라와 비슷하다" 라는 증언으로 동영상의 주인공이 정 씨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시 '터미널 막말녀'를 조사했던 대전 터미널 측은 "이 여성은 정유라가 아니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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