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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부터 영국-뉴욕 편도 직항이 고작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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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부터 편도에 9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럽의 대표적 저가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노르웨이의 '노르웨지안 에어셔틀'은 내년 여름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미국 뉴욕 간을 최저 56 파운드(약 8만3천 원)에 여행(편도)할 수 있는 초저가 항공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지안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아일랜드 코크 앤드 새넌으로부터 뉴욕간 새로운 대서양 횡단 항로에 초저가 항공편을 취항할 것이라면서 보다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와 이용료가 저렴한 뉴욕 제2 공항을 이용함으로써 저가 항공편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르웨지안의 기록적인 저가 항공편은 같은 구간을 운항하는 유럽의 주요 항공사들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항공사 측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여행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을 확보하는 게 계획의 핵심 취지"라면서 특히 미국 내 소형 공항들이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 승객들에게 초저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지안은 현재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부터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 간을 하루 1회 최저 149 파운드(약 22만 원)에 운항하고 있으며 새해부터는 하루 운항편을 2회로 늘릴 계획이다.

노르웨지안은 또 런던 개트윅으로부터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구간 등을 최저 135 파운드(약 20만 원)에 운항하고 있다.

노르웨지안은 새로운 구간 및 요금에 대한 세부 사항을 신년 초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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