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권통합론 일축한 국민의당…김동철 "계파패권주의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민의당은 계파패권주의 정당과의 통합이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권 교체를 기필코 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이 계파패권주의로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패배해 보수정권 10년간 나라를 결딴나게 만들고 야권 분열을 초래한 과거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주장했다.

이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전날 "지금처럼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서는 승리의 전망이 갈수록 낮아진다"면서 야권통합론을 꺼내 든 데 대한 반발이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또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라는 국민 대다수의 염원에도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부끄러운 현대사에서 확인됐듯이 제왕적 대통령제가 유지되는 한 국민이 원하는 공정 성장과 격차 해소는 물론 재벌'언론'검찰 개혁 어느 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친박(친박근혜)과 친문(친문재인)을 제외하고 계파패권주의에서 자유로운 세력과 대통합을 추구해 대한민국 개혁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