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바마와 거리 둔 트럼프 "더 좋은 일로 넘어가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따른 '오바마 행정부'의 보복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거리를 두는 반응을 내놨다. 트럼프 당선인이 그동안 미국 민주당을 해킹한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터라 취임 이후 미 정부의 제재를 뒤집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이 "더 크고 더 좋은 일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나라와 위대한 국민의 이익 관점에서 다음 주에 정보당국 수장들을 만나 이번 사안(러시아 대선 개입에 따른 미국의 보복)의 진전된 내용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성명은 올해 대선판을 흔든 민주당 이메일 해킹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며 미 정부가 고강도 대(對)러시아 제재안을 내놓은 이후 처음 나온 반응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