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저물어갑니다. 지난 한 해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은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사드 성주 배치, 경주 지진, 서문시장 대화재, 그리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우리는 참담했고,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절망에 갇혀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힘들고 지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촛불을 켜면 어떨까요? 올 한 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서로 건넸으면 합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꿈과 희망,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