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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안 침식 예방 사업 18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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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정부, 바닷속 방파제 등 설치

울진군 산포지구 연안정비사업 조감도.
울진군 산포지구 연안정비사업 조감도.

정부와 경상북도가 동해안 연안 침식을 막고자 올해 181억원을 들여 해안 시설을 정비한다.

지난해 경북도 내 백사장은 면적 9만6천329㎡(축구장 면적 13.5배), 체적 20만559㎥(25t 트럭 1만2천857대 분량)나 줄었다. A에서 D까지 있는 침식등급 4개 가운데 하위 2개인 C, D등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78%로 전국 평균 58%보다 높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41개소 연안을 대상으로 침식실태를 조사해 침식이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우선 경주 하서리'울진 금음리'울릉 남양1리 등 3곳을 경북도가, 울진 월송지구'경주 나정지구'울진 산포지구'울릉 남양3리'포항 도구해수욕장에는 정부가 직접 예산을 들여 바닷속 방파제인 잠제를 설치하고 기존 둑을 보수한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도내 연안이 많이 침식돼 초대형급 태풍이 지나가기라도 하면 피해가 클 것으로 본다"며 "침식이 심각한 지역부터 차례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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