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사 시즌 막바지 달성군 매매시장 약세로 돌아서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가격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사 시즌 동안 소폭 강세를 보인 중소형이 다시 약세를 키우고 있다.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전달에 비해 약세를 키우며 -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달성군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약세로 돌아서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사 시즌 동안 약세를 보인 달서구가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최근 매매시장의 수요들이 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전세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최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전세 매물이 향후 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매매시장으로 돌아서면서 국지적으로 매물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4주간 0.09% 변동률로 강세를 보였다. 달성군의 물량 증가에 따라 조정을 받았던 달서구는 이사 시즌 이후 강세가 이어지며 0.2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 달성군과 서구는 0%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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