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 등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27) 영입에 몸값 3천만 파운드(약 512억8천만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고 이적료 타이인 3천만 파운드에 영입했던 무사 시소코가 토트넘에서 전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아 나섰다는 것이다.
토트넘으로서는 다음 시즌 리그 우승 도전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비해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고, 코스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정착하지 못한 것을 눈여겨봤다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붙박이'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왼쪽 측면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손흥민으로서는 시소코가 부진한 상황에서 잠재적 경쟁자의 출현에 대비해 직전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뽑아낸 절정의 골 감각을 남은 시즌에도 유지해 더욱 확고하게 팀 내 입지를 다질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