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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구도 속 과반 지지 후보 안 나와, 막판 연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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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 비슷'…민주당-정의당 '정권교체 명분'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막판 대선 판도는 후보 간 연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이 다자구도로 전개되면서 과반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선 역대 대선에서 나타났던 큰 틀의 '개혁'진보 vs 보수' 대결 양상이 이번 대선에서도 재현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보수 진영이 분열돼 있다는 점에서 역대 대선과 다른 대결 구도가 펼쳐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공조 가능성이다.

정치권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정책지향에 큰 차이가 없는 데다 지역정당 한계 탈출(국민의당)과 대선 후보 지지율 확보(바른정당) 등의 명분을 위해 공조로 인한 수혜가 양당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두 후보가 그동안 공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초지일관 고개를 저어 온 터라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미 두 후보가 후보 연대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한 상황이기 때문에 연대에 따른 시너지보다 손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수 진영의 후보 간 연대를 전제로 민주당과 정의당의 연대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확실한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뭉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집권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이 정의당과 열매를 나눠 가지고자 할지, 대선 후에도 진보 정당의 명맥을 이어가야 하는 정의당이 자존심을 굽힐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팽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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