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살아있는 닭 유통 원천 금지 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닭, 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를 거래할 때는 반드시 도축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금산업 발전대책'(가칭)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대책에는 전통시장에서 가금류를 산 채로 거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규모 도계장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정부는 내달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각 지자체의 도계장 설치 수요를 조사하고, 내년에 3개소를 설치해 시범 사업을 할 방침이다.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연간 토종닭 4천300만 마리 가운데 살아있는 닭의 유통 물량은 35%에 해당하는 1천500만 마리 정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는 여전히 오토바이에 닭을 몇 마리 싣고 돌아다니거나 닭, 칠면조 등을 종류별로 한 군데 놓고 파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며 "대부분은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시설이므로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은 데다 AI 같은 전염병이 돌면 이번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현실과 재원, 시장성에 맞게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의 유통 금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6년 전 비상장 벤처기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전 재산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경험을 회상하며, 이후 주식 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주식 투자 손실을 범행 이유로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와의 만남이 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북한 해커에 의해 단 20분 만에 8조원대 가상화폐가 탈취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