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알쓸신잡' 유시민, 항소이유서 비하인드 공개 "14시간 정도 걸렸다. 퇴고는 없었다" 눈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시민 항소이유서 / 사진출처 - 알쓸신잡 캡쳐
유시민 항소이유서 / 사진출처 - 알쓸신잡 캡쳐

'알쓸신잡'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쓰여진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순천과 보성에서 펼쳐지는 잡학 여행이 그려졌다. 가수 유희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이 함께 떠났다.

이날 무엇보다 관심을 끈 건 유시민의 '항소 이유서'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 경찰이 잠깐 보자고 해서 슬리퍼 끌고 동네 다방에 갔다가 잡혀갔다. 저는 말도 안했는데 '주범이라고 자백했다'고 적혀있더라. 항소이유서를 써야하는데 보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시민은 "순수하게 쓴 시간은 한 14시간 정도 걸렸다. 퇴고는 없었다"라며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을 해서 원고지 100장 분량을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항소이유서 이후 선배들이 글쓰는 일이 있으면 나를 불러 시키더라. 그때부터 글쓰는 일을 직업으로 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유시민은 지난 1984년 서울대 학원 프락치 사건 주모자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뒤 서울형사지방법원 항소 제5부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