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 측은 "가인이 지난 6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알리며 "경찰이 회사에 방문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불안장애, 불면증 등 진단을 받고 치료 및 휴식 중인 가인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교제 중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 박모씨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집혔다.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5일 이를 토대로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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