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중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포르투갈 내무부는 중부 지역 산불로 18일 오전(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39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RTP방송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상자의 대다수는 산간도로를 이동하던 중에 화염에 갇혀 차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
포르투갈 정부는 소방관 수백 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지만,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상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포르투갈 레이히아주(州) 페드호가우 그한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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