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가뭄 장기화 대비 저수지 물 비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시시천을 통해 모인 고현저수지 물을 수중모터를 통해 진보용수간선으로 직접 급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시시천을 통해 모인 고현저수지 물을 수중모터를 통해 진보용수간선으로 직접 급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박승영)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영농에 필요한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청송영양지사가 관리하는 지역 저수지 62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21일 기준 64% 수준으로 평년 66%보다 2%포인트 낮은 상황이며 현재까지 경북부부지역의 강수량이 예년 같은 기간 대비 45% 수준이어서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송영양지사는 강수 상황을 예년 70~30% 수준까지 예상 저수율 등을 분석하는 한편 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 저류(물 비축)를 시행하고 있다.

박승영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가뭄장기화에 대비해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양수 저류 및 말단부 직접 급수를 시행할 계획이며 잦은 점검과 대비로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