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배유람, 과거 다양한 작품 출연 재조명. 매 작품 변화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팔색조 매력 뽐내~

사진.'군주' '미생' '프로듀사' '응답하라 1988'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티드' 방송캡쳐

배우 배유람의 다양한 작품 경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 에서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명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배유람이 다양한 작품 출연 경력이 재조명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청춘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드라마 '미생' 에서 오과장 역을 맡은 배우 이성민의 신입시절을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방송가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 '프로듀사' 에서는 기저귀 챙기는 유부남 조연출 '류일용' 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더헸다.

이후, '응답하라 1988' 에서는 바둑천재 최택(박보검 분)이 소속된 기원의 유대리로 등장, 그의 대국 매니저로 분하며 감초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마담 앙트완' 에서는 아내의 죽음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남편 진수로 등장, 진수의 불안한 심리 상태와 흔들리는 눈빛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에서는 이진욱의 든든한 조력자로, '원티드' 에서는 김아중을 스토킹한 반전을 가진 매니저 권경훈으로 분하며 선악을 오가는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군주' 에서는 한성부 참군 박무하로 등장해 이조정랑에 오르며 신분 상승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우보 박철민과 남다른 코믹 케미를 뽐내며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군주' 의 비타민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선악을 오가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유람은 올 하반기에는 영화 '청년경찰' 로 스크린에도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차기작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유람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 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