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는 문경을 관광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문경의 보물입니다. 그러나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더 오래 머물게 하고,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다변화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단산과 고요리 일대를 문경새재에 버금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 있고, 문경새재에서 20분 거리인 가은 일대에도 체험과 모험이 동시에 가능한 (영상테마파크)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을 내년쯤 오픈할 예정"이라며 "2, 3년 뒤에는 문경새재, 단산, 가은이 문경 관광의 트로이카로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경의 관광은 앞으로 철도가 견인할 것이라는 고 시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과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이 되는 2020년 이후에는 문경 관광이 질과 양적인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경은 철도망 구축에 대비해 다양한 사업도 마련하고 있다.
굴봉산 돌리네 습지보호구역주변 자연생태 관광명소개발, 봉천사 주변 주말 생태학습장 조성, 진남교반 관광자원화사업 등 역사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문경온천지구를 쉬어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온천지구 및 문경역 주변을 정비하고, 노천족욕탕 오픈도 서두르고 있다.
고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사계절 관광지 문경에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더해 '대한민국 1등 관광지 문경'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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