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중견건설기업인 삼도주택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코자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사업이 올해 23년째를 맞이했다.
한국전쟁 참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삼도주택은 매년 2가구씩 선정해 이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6월에도 어김없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낡은 집을 고쳐줘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박태원(77'북구 아치로 55번길) 씨와 국가유공자 고 유봉종 씨의 유가족인 이성이(87'북구 불종로) 씨 집을 선정했다.
노후 가옥의 상태를 점검하고 각 가정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낡은 대문과 창호 교체, 지붕 방수 및 홈통공사 등에 보수를 비롯해 지붕 교체 및 외부면 도장공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허상호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주거 개선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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