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인가족 2017' 박선영 종영 소감 "평범한 우리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어 행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 국엔터테인먼트
사진 = 국엔터테인먼트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40회를 끝으로 종영한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 맹라연 역으로 분해 매주 월요일 밤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박선영. 그녀가 길었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행복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박선영은 "'초인가족'이라는 작품을 통해 울기도, 웃기도 하는 평범한 우리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밝고 사랑스러운 라연이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던 것 같다"며 "배우로서도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내려놓은 채 연기하겠다"는 각오로 약 6개월간 맹라연 역에 몰입했던 박선영은 극 중 남편 나천일(박혁권)의 급작스러운 퇴사에도 오히려 수고했다며 위로를 주고, 엄마 조여사(김혜옥)의 황혼 로맨스를 응원하며 현실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성을 선물했다.

마치 우리 엄마 같은 평범함을 매회 지루하지 않게 입체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귀여운 주부에서 강단 있는 어른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일상 속에서 마주한 라연의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지지를 얻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