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미르치과병원(병원장 이상화, 대표원장 장정화·성준엽)이 지난달 24일 확장 이전 개원 기념으로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시 신시로 69번지에 10층 메디컬 빌딩을 신축해 확장 이전 개원한 구미미르치과병원은 병원 이용자의 동의로 받은 폐금니와 병원에서 나오는 금가루를 모은 성금 770만원과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 60포(240만원 상당)를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및 성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구미희망더하기사업'에 전달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미 최대 규모(5~10층, 약 1천200평)의 치과병원인 구미미르치과병원은 이상화 병원장을 비롯해 9명의 의사들과 최신 장비 시설로 구성된 치과 전문 메디컬센터로 각 파트 전문 의료진들의 질 높은 진료와 맞춤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6월 개원 이후 병원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폐금니를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폐금 기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상화 병원장은 이날 확장 이전 기념식에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미르치과병원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또한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