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와 경상감영공원에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력설비가 곧 모습을 감춘다. 한전 대구본부와 중구청은 7일 '전력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도심지역 내 전력설비의 도심친화적 재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성로 상가 및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지상에 설치됐던 배전기기 등 전력설비를 매립해 '문화 디자인 거리'를 만들고자 이뤄졌다.
앞으로 한전은 '현장맞춤형 신지중배전모델 공법'을 적용해 전신주를 없애고 송전선, 전력제어설비를 모두 지하에 매립한다. 또 사후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접근이 필요한 부분에는 주변 보도 및 도로 모양과 똑같은 모습의 덮개를 덮어 '문화가 있는 디자인 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앞서 동성로 일부 구간에 대해 이와 같은 재배치 시공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구청은 이번 설비 재배치로 상권침해 및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 경관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쓰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제 생각 추진 어려워" [영상]
백승주 "박근혜 '사드' 배치 반대하던 사람들…중동 이동에 입장 돌변"
통합 무산·신공항 표류…"TK 정치권 뭐했나"
장동혁 "'尹 복귀 반대' 의총이 마지막 입장…저 포함 107명 의원 진심"
음모론에 '李 탄핵'까지 꺼냈다…'민주당 상왕' 김어준의 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