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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2호선 반월당 역에 걸린 '손석희의 저주' 광고판…1시간 만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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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에 걸린
대구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에 걸린 '손석희의 저주' 광고판. 매일신문 독자제공.

대구 지하철 2호선 스크린도어 옆 벽면에 '손석희의 저주'라는 제목의 도서광고가 게재됐다가 한 시간 만에 철거됐다.

3일 오후 1시경 대구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에 걸린 이 광고물은 게재와 함께 논란을 일으켰다.

광고를 게재한 업체 측 관계자는 "출판사의 요청을 받고 검토한 결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해 광고를 걸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고는 시민들의 항의로 약 한 시간 여 만에 철거됐다.,

칼럼니스트 변희재씨가 쓴 '손석희의 저주'는 '손석희 신화는 대한민국의 저주였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 음모에 무너져버린 대한민국, 무속, 마약, 섹스까지 쏟아져나온 거짓조작 보도, 김한수의 묘한 행적으로 드러난 태블릿PC 조작, 손석희 해명할 때마다 거짓 적발, 태블릿 조작론 확산, 박대통령 파면으로 좌절된 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 검찰의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 공개와 실사용자 신혜원의 등장, 토론조작, 외신조작, 조작의 달인 손석희를 찬양하는 대한민국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입찰을 통해 광고대행업체를 통해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항의로 광고가 걸린 사실을 인지하고 정치적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어 광고 대행사에 광고 게재가 적절한지 의견을 물었더니 광고대행사가 철거를 진행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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