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창훈의 딸 이효주를 위한 절대사랑을 엿볼 수 있다. 자타공인 딸바보 아빠 이창훈은 딸을 위해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감행하는 등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한다. 귀여운 외동딸 이효주가 아토피로 고생하자 이창훈은 전원주택으로 이사한다.
'딸바보 끝판 왕'이지만 정작 꽁냥꽁냥한 인형놀이만큼은 힘들다는 이창훈. "효주야 이상한 거 안 시킬 거지?"라고 시작하지만, 아빠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인형놀이가 시작된다. 딸에게만은 '백전백패(百戰百敗)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터득한 이창훈은 뭐든 시키는 대로 한다.
사진 똥손 아빠인 이창훈을 위해 딸 효주가 첫 미션을 준다. "아빠 인생 사진을 찍어주세요." 사진을 잘 찍지 못하지만 이창훈을 최선을 다해 딸의 미션을 수행하려 노력한다. 이어지는 고난도 미션. "바다동물을 위한 먹이를 준비하세요." 이창훈은 "저런 건 전문가가 하는 거야!"라고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먹이를 주는 미션을 마친 아빠에게 효주는 뭐라고 했을까. 효주는 이런 놀이를 통해 아빠가 흘린 땀만큼 얼마나 힘들었을지 또 아빠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를 알고 있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교감하는 이창훈-이효주 부녀(父女)의 스케치북 대화는 12일 EBS1 TV '아빠타'에서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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