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실시 계획에 따라 지역 9개 고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했다.
2022년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이다.
대구에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곳은 일반계고 3개교(다사고, 덕원고, 비슬고), 특성화고 2개교(경북기계공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5개교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일반계고 4개교(경상여고, 대구동부고, 상인고, 수성고)다.
연구학교는 올해부터 2020학년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선도학교는 올해부터 1년간 지정되며 운영 결과가 우수하고, 학교가 희망할 경우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연구학교 중 일반계고에는 3년간 연간 4천만원, 특성화고는 연간 5천만원의 예산이 별도로 지원된다. 선도학교에는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강신청 시스템 구축,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과 평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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