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수(64) 전 영남사이버대 총장이 영남일보 사장에 선임됐다.
노 신임 사장은 전 문희갑 대구시장 비서실장, 전 대구동구문화재단 대표, 전 영남외국어대 총장,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 단장 등을 역임했다.
노 사장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종이신문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 사장은 2월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한편 대구MBC 새 사장에는 박명석(58) 경영총괄본부 경영심의부 부국장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박 부국장을 대구MBC 새 사장에 내정했다. MBC는 이달 말이나 2월 초에 주주총회를 열고 박 부국장을 사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고(故) 김동철 카메라감독, 박영석 기자, 김환열 기자 등 대구MBC 출신 사장으로는 네 번째이고 PD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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