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근(63'자유한국당)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영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부지사는 "중앙과 지방에서 공직생활 중 쌓은 지식, 인맥,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명문학교 육성,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늘리고 복지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원해결 기동반 운영 ▷농축산물 브랜드화 ▷전통시장'도심 정비 ▷취약계층 지원 강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가족체류형 관광시설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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