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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올림피아드 본선·R-BIZ 로봇경진대회 대구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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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로봇산업 육성 잇단 성과, 로봇기업 교육센터도 개소…"대구 진출 기업 안착 지원"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대구 본선 모습이다. 참가 선수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대구 본선 모습이다. 참가 선수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경진대회를 열고 글로벌 로봇기업 교육센터를 잇달아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청소년 로봇경진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본선 대회'와 로봇기업이 제품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R-BIZ 챌린지' 로봇경진대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본선 대회는 8월 중순 6일간 초'중'고등학생 1천500여 개 팀, 1천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 종목이 대구에서 열린다. 그동안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R-BIZ 챌린지 대회는 올해 11월에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8) 기간 중 3일간 청소년과 일반인 등 400여 팀,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세계 1위 로봇기업인 ABB가 지역 영남이공대학교와 손잡고 '영남이공대학교-ABB 로봇교육센터'를 영남이공대 내에 설치하고 27일 개소식을 연다. 이번 센터 개소로 영남이공대는 재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로봇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 ABB는 로봇교육센터를 영남권 교육 총괄 거점으로 정하고, 자사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재직자 교육도 실시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권위 있는 로봇경진대회와 글로벌 로봇교육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대구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에 진출한 로봇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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