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전국노래자랑'이 대구 서구 주민들을 찾는다. 서구청은 다음 달 14일 오후 1시부터 서구구민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서구 편' 공개녹화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최고령 국민 MC' 송해의 진행으로 1980년 첫 방송 이후 38년째 일요일 낮 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녹화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과 대구권 광역철도 착공을 기념해 열린다. 서구청 문화홍보과 관계자는 "서구의 숙원 사업인 서대구역 연내 착공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했다. 공개녹화에는 태진아, 설하윤 등 트로트계의 신구 대표 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서구청 문화홍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서는 서구청 홈페이지(www.dgs.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예심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부터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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