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4월 9일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구속 만기일 하루 전날인 이달 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공소장 작성 등 실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기소 때는 현재 구속영장 기재 범죄사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구속 기소 이후에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9일 이 전 대통령을 먼저 기소하고 나서 부인 김윤옥 여사, 아들 이시형 씨 등 가족 및 사건에 연루된 옛 측근들을 추가로 기소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는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의 죄목에 걸쳐 14개 안팎의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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