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회의를 열고 동구청창 후보를 경선을 통해 새로 뽑기로 했다. 시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 7일 권기일 전 시의원을 동구청장 후보로 내정했으나 스스로 결정을 뒤집은 것이어서 '원칙 없는 공천'이란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대구 공관위는 이날 배기철'오태동'윤형구 등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1차 경선을 갖고 1위 후보가 권 전 시의원과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는 경선이 관철되지 않으면 '무소속 연대'를 통해 선거를 치르겠다며 당을 압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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