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현정(사진)의 J.S.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Ⅱ' 연주회가 26일(목) 오후 8시 공간울림(수성구 상화로 65-1) 연주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르티타와 함께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첼로가 낼 수 있는 모든 기교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곡은 첼로뿐 아니라 바이올린, 비올라, 비올라 다 감바와 같은 현악기뿐 아니라 목관과 금관악기 등의 다양한 악기로 변주되며 존재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자유로운 음악언어를 구사하는 첼리스트 이현정은 선화예고 졸업 후 15년간 파리에서 수학하며(뤼 말메종 국립음악원, 파리 고등음악원) 꾸준한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4번(내림 마장조 BWV 1010)과 제5번(다단조 BWV 1011)을 들려준다. 학생 1만원, 일반 2만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