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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6개 기관 '가스 누출' 긴급연락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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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SK머티리얼즈 안전대책 강화

WF6(육불화텅스텐) 가스 누출 사고(본지 4월 13일 자 인터넷판, 14일 자 1면 보도)로 말썽을 빚은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와 영주시가 각자 안전대책을 내놨다. 그동안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는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제대로 된 매뉴얼도 없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 왔다.

SK머티리얼즈는 비상연락 시스템으로 저장탱크 알람 연계 시스템 구축과 CCTV 추가 설치, 공장 외곽 검지기'모니터'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또 주민 안전망 확보 방안으로는 위험 가스 운반차량 호위, 주요 마을 지점 풍향계 설치, 안전보호구(가스마스크, 보호복) 지급, 주요 물질에 대한 정보 제공, 주민 피해 대피 훈련, 방재차량 구비, 방음벽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공장 전체를 확인 가능한 CCTV를 2대 설치했고 시청과 소방서, 교육청 등 6개 기관과 긴급연락체계 핫 라인을 구축했다. 또 5월 말까지 가스경보기를 설치하고 공장 외곽 검지기도 설치하기로 했다. 전광판은 영주시와 설치 장소 등을 협의 중이며 인근 마을과 학교 등 11개소에 풍향계를 설치하고 가스마스크와 내화학복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지급 범위는 영주시와 협의 중이다.

특히 5월 중으로 주요 물질 정보와 유사시 주민 행동요령, 응급처치 및 검진기관 등을 수록한 책자를 배포하기로 하고 주민 대피용 버스 확보, 상시 대피훈련 시행, 위험가스 운송차량 유도차량 운행, 화학 전문 방재차 2019년 5월 비치(제작 기간 1년), 진공펌프카 7월 중 등을 추진한다.

같은 날 영주시도 시청 제1회의실에서 SK머티리얼즈 화학 사고 관련 안전대책단 회의를 열고 세부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안전총괄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장수'안정면, 가흥1'2동에 사업비 10억원(재난관리기금)을 들여 20개소에 자동음성통보 시스템과 900여 가구에 가가호호 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서버 증설, 연락처 현행화를 통해 다중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SK머티리얼즈 경보시설과 연계해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대책반'사고원인조사 및 시설안전진단반'유해가스 수송차량 안전대책반'이주대책반'언론대응반'환경대책반'시민건강반 등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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